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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사랑 (Incendies, 2010)

2022. 6. 19. 18:03 | Posted by Jacob trabbitt Kim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 필요한 영화.

명예살인, 레바논 내전 등.

그러나 사전지식과 상관없이 나는 그닥~이네.

우리나라에 대한 사전 지식 1도 없는 외국인이 광주민주화운동의 중간에 껴들어간 심정이랄까?

이야기의 핵심인 나왈 마르완의 행동 또한 이해되지 않는다. 그녀의 행동이 용서인지 복수인지......

여성에 대한 이해 부족인지 아님 감독의 과한 표현인지.

이러한 막장 스토리로 극적인 뭔가를 보여주려 했겠지만, 나에겐 뭔가가 뭔지 모르겠다.

억압된 여성의 인권으로 인해 이러한 끔찍한 일이 발생될 수 있으니 개선하자? 그러나 요런 주제로는 영화의 시작과 끝을 관통할 수 없다. 사건의 발단에만 해당되지 않나 싶다.

그럼 단순하게 레바논 내전이 이렇게 끔찍했다? 그러나 영화는 이게 레바논 내전 이야기야 하고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특정 짓기 어렵게 보여 준다.

유명한 감독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영화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