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설정,
각성하지 못한 잠재력만을 갖은 주인공,
이미 각성하여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악당,
위기에 순간에 각성한 주인공이 결국 악당을 물리친다.
하이랜더(Highlander, 1986) + 뷰티 인사이드(2015) = 칼 좀 쓰는 영생을 사는 여러 얼굴들의 한 사람의 이야기
영생이 싫은 자 Vs 좋은 자
이 갈등의 시작, 왜 영원한 삶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싶은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끌어 당기지 못한다. 특별한 능력이 특별한 저주로 인식되는 영화들이 꽤 있다. 바로 생각나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Vampire: The Vampire Chronicles, 1994) 같은 영화들. 그러나 이 영화는 갈등의 핵심인 포스터 오른쪽의 저 아저씨의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설명하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또한 코웃음 치게 만드는 설정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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