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 입양 + 농아(the deaf)
볼만하다. 몰입감 있게 끌고갔고 종내에는 결말이 궁금해지게 만들기까지 했다.
물론 그 결말이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모든 등장인물이 특정한 역할을 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왕 등장한거 스토리도 좀 꼬이게 만들고 영화를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게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가정폭력"이란 주제를 다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경각심이나 관심을 갖게 하기엔 실패인듯...
좀 더 사실적이고 자세하게 다뤄서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 공감하게 하고 더불어 경각심과 관심을 갖게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영화적 아이템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말이다.
가정폭력 다뤘다고 꼭! 계몽영화가 될 필요는 없지만!!!
포스터는 약간 낚시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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