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
Tomorrow I will date with yesterday's you.
사진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nqzjv3TWvA0
신선하다!!! 너무 신선한 나머지 이해하기가 벅찰 정도다.
굉장히 신선한 타임슬립 장치를 썼다. 영화에서의 설명 후에도 한참을 생각해야 이해할수 있었고, 주인공들의 행동을 통해서, 그 행동을 공감하기 위해서, 이해해야만 했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 무슨 이런 제목이 다 있나 싶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정말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잘 표현한 제목이다.이 보다 더 명확하게 표현할 문장은 없을 듯 하다.
어제 > 오늘 > 내일 > 모레순으로 평범한 시간흐름을 가진 남자 주인공(미나미야마 타카토시)과 모레 > 내일 > 오늘 > 어제의 순으로 시간이 흐르는 여주인공(후쿠쥬 에미)과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해 되는가? 전자의 시간흐름이야 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후자는?
정해진 미래를 두고 현재를 살아가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굉장히 혼란스러운것은 기억은 과거>현재>미래순으로 흘러간다. 즉, 남주 타카토시는 오늘의 뜨거운 감정을 기억하고 내일은 더욱 더 그녀를 사랑하겠지만 에미는 오늘의 뜨거웠떤 감정은 잃어버린 채 점점 그에 대한 기억과 감정은 사라져가는 것이다. 종내는 타카토시를 기억조차 못하는 과거를 향해 달려가는것이다. 남자는 추억이 하나하나 쌓이고 에미는 추억을 하나 하나 잊어가며 잃어가고...
마지막으로 여주인 고마츠 나나의 극중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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