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뒤바뀐 아이, 6년이 지난 후 알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마트의 물건이 아닌, 환불 교환하면 그만인것이 아닌, 바로 내 아이! 어떻게 할것인가...
흔히 말하는 '낳은 정 Vs 기른 정'
영화 자체는 그렇게 몰입도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긴 하다.
나를 대입해 생각해보아도 확실한 답은 '모르겠다'이다.
6년이란 시간을 키운 정도 쉽게 정리되지 않겠지만 생물학적 내 아이에 대한 그리움 또한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달리 말해 누군가를 버려야하는 행위가 되지 않는가, 아... 고민이다.
그러나, 아이의 시각에서는 어찌 보면 쉽게 결론 낼 수 있을 듯 하다. 한평생... 물론 6년이지만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리 엄마 아빠가 날 물물교환 하듯 다른집 아이와 바꿔 갔다. 충분히 상처일듯 하다. 아이의 입장에선 생물학적 친부모에 대한 개념이 낯설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을 테니......그렇다고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그대로 사는것이 아이를 위한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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