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2010>와 비슷한 스토리라인이지만 전혀다르게 구성했다.
이야기의 흐름이 아닌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며 따라가야 하는데 난 힘들었다. 공감되서 힘들기보다는 이해하며 따라가기 힘들었다. 불안정한 심리표현을 위한 장면인지는 몰라도 영화 중간 중간 '왜?' 내지 '뭐지?'하는 부분이 있다. 중간 중간 삽입된 짧은 장면으로 대충 주인공이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내비치지만 이해하긴 굉장히 힘들었다.
심리학전공자가 공부할 요량으로 보는 걸로 추천!!! 내지 나는 감독이 영화 깊숙이 숨겨놓은 메세지를 찾는데 흥미가 있다는 분들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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